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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공포) 한때 잼민이들을 지리게 만든 괴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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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람에 따라 공포심을 느낄수도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2016년 6월,한 괴담이 넷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 괴담의 이름은 [표정없는 여자].



이 괴담은 슬렌더맨 괴담처럼 괴담중에서도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고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증거로 당시에 찍힌 사진까지 존재하였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당시 실제 사진이라 주장된 표정없는 여자의 사진



그렇게 표정없는 여자 괴담은 인기에 힘입어 단편영화까지 제작되고,


만화로도 제작되며 우리나라까지 표정없는 여자 괴담이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괴담의 내용은 정말 진짜였을까?




물론 존나 개구라다



실제로 괴담에서 표정없는 여자가 방문했다는 세다스 세나이 병원엔 1972년 6월에 이상한 여자가 들어왔다는 의료기록이 존재하지 않으며,



https://creepypasta.fandom.com/wiki/The_Expressionless

이 괴담은 각종 도시전설들의 고향같은 사이트인 creepypasta에서 'lvysir'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던 유저 톰 레버에 의해 만들어진 괴담이었다.






"아 시발 다른 명작들 냅두고 하필 그걸 영화로 만드네."

그는 표정없는 여자 괴담이 자신이 쓴 괴담 중 제일 평범한 괴담이었다며,그보다 더 뛰어난 괴담들이 넘쳐난다고 했다.실제로 그는 크리피파스타에서도 글을 잘쓰기로 유명한 유저였다.






그렇다면 실제 사진이라 주장하던 이 사진은 뭐였을까?


일단 저 사진은 사건이 일어난 해인 1972년에 찍힌 사진도 아니다.



이 사진은 1968년 안토니 암스트롱 존스가 찍은 사진으로,1972년에 나온 그의 책 Morrow에 들어가있다.





그의 책에 들어간 내용에 따르면 가운데의 표정없는 여자는 단지 왁스로 만들어진 의료 실습용 인형일뿐이고,심지어 양쪽에 있는 사람들조차 의사와 간호사가 아니라 의료 실습 중이던 학생들이라고 한다.





당시엔 지금처럼 의료 실습용 인형을 정교하게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저렇게 기괴한 모습을 한 의료 실습용 인형이 만들어진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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