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미숙 파주 전기톱 토막살인사건은 2014년 5월 26일 경기도 파주에서 30대 여성 고씨가 채팅으로 만난 50대 남성을 전기톱으로 토막 살해한 사건이야.

두 사람은 채팅방에서 만나고 하루만에 파주에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근처 도로에서 만났으며 10분만에 파주의 무인 모텔로 이동했어. 고씨는 채팅남이 시선을 돌리자 미리 가방 속에 있던 사시미를 꺼내 41군데 찔러 살해했지.
고씨는 다음날 근처 상점에서 전기톱과 여행용 가방 등을 구입하여 시신의 몸과 다리 부분을 전기톱으로 토막냈으며 그 후 채팅남의 신용카드를 훔쳐 일산에서 귀금속 300만원치 반지와 목걸이를 구매했지. 고씨는 얼마 뒤 같은 귀금속점에서 500만원치의 금품을 더 사려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금은방 ㅈ인에 의해 거래가 취소되었어.

고미숙은 다시 모텔로 가서 남자의 토막난 시신을 차에 싣고 다니다가 다리 부분은 파주의 한 농수로에 유기했고 몸통 부분은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골목길 담벼락에 버렸어. 5월 31일 오후 8시쯤 야간 근무를 마치고 나온 공장 직원이 담벼락에 있는 처음본 여행용 가방을 발견한 후 112에 신고하게된거야.
고미숙은 피해자의 시신을 차량에 싣고 다니던 와중에서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성에게 연락하여 성관계를 가지기도 했어.

인천 남동 경찰서는 수사에 들어갔고 유력한 용의자인 고미숙을 거주지에서 긴급체포 했어. 처음엔 고미숙은 성폭행을 하려하여 살해했다는 살해 혐의를 인정했지만 금품을 위해 살해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지만 범행 다음날 B의 신용카드로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어 조사 결과 살해동기는 귀금속 구입 자금 마련인 것으로 밝혀졌지.
이런식으로 거짓말이 들통나는 것을 봐서는 범행 동기가 사실상 살인을 하고 싶어서일 가능성이 커. 그녀는 정신과에서도 몇번의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었으며 정신과 의사는 히스테리성 인격특성을 보이는 문제일뿐 사물변별이나 의사결정능력엔 아무런문제가 없다고해.

재판에서 고미숙은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사체를 유기한 후에도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갖고 피해자 유족을 위해 어떤 죄책감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징역 30년형을 선고했어.
현재도 고미숙은 청주 여자교도소에서 장기수로 복역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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