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이 당연한 왕정 국가는 제외함


북한
김일성 (1912~1994)
김정일 (1942~2011)
김정은 (1984~)
김일성
당 직책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1949~1966)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1966~1994)
정부 직책
북조선인민위원회 위원장 (1946~1948)
내각수상 (1948~1972)
주석 (1972~1994)
국방위원회 위원장 (1972~1993)
군 직책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1950~1991)
김정일
당 직책
조선로동당 총비서 (1997~2011)
정부 직책
국방위원회 위원장 (1993~2011)
군 직책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1991~2011)
김정은
당 직책
조선로동당 제1비서 (2012~2016)
조선로동당 위원장 (2016~2021)
조선로동당 총비서 (2021~)
정부 직책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2012~2016)
국무위원회 위원장 (2016~)
군 직책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2011~201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2019~)
현재 집권 중인 유일한 3대 세습 독재 가문


현재 김정은은 딸 김주애를 등장시키고 있으며, 2023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백두혈통 결사보위"라는 구호까지 등장하는 등 4대 세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음
(다만 김주애가 4대 세습 대상인지는 아직 아무도 단정할 수 없음)
북한은 당이 국가 위에 있는 체제이고, 군권을 잡은 사람이 실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당, 정, 군 직책을 모두 기재함


싱가포르
리콴유 (1923~2015) - 우
리셴룽 (1952~) - 좌
리콴유
총리 (1959~1990)
국무자정 (1990~2004)
내각자정 (2004~2011)
리셴룽
총리 (2004~)
중간에 2대 총리로 고촉통을 끼워넣긴 했지만 그때도 리콴유가 국무자정 자격으로 상왕으로 군림했고, 리셴룽도 부총리를 역임했음
리콴유는 아들 리셴룽이 취임한 이후에도 6년 간 상왕으로 존재함
아들 리홍이로의 3대 세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나, 리셴룽 형제 간 싸움이 난 상태라 이래저래 복잡해진 상황임
장남 리이펑은 자폐와 백색증을 앓고 있어 후계자가 될 수 없는 상황임


시리아
하페즈 알아사드 (1930~2000)
바샤르 알아사드 (1965~)
하페즈 알아사드
총리 (1970~1971)
대통령 (1971~2000)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2000~)
당시 국방장관이던 하페즈는 1970년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집권함
사실 장남 바셀이 있었고 후계자 수업도 받고 있었으나, 1994년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정치를 할 생각이 없던 차남 바샤르가 후계자가 됨
(당시 바샤르는 영국에서 의대를 다니고 있었음)
2000년 하페즈가 심장마비로 급사하면서 바샤르가 세습하게 됨
아들 하페즈 2세는 아직 20대 초반(2001년생)이라 세습이 가능할지 불분명한 상태임


아제르바이잔
헤이다르 알리예프 (1923~2003)
일함 알리예프 (1961~)
헤이다르 알리예프
대통령 (1993~2003)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 (2003~)
2003년 심장마비로 헤이다르가 사망하면서 아들 일함이 세습함
2017년에는 부통령직을 신설하고 영부인을 그 자리에 임명함
1997년생인 아들 헤이다르 2세에게 세습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음
아르메니아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상황이라 세습 성공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1957~) - 우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1981~) - 좌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권한대행 (2006~2007) - 부통령
대통령 (2007~2022)
상원의장 (2022~)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2022~)
구르반굴리는 초대 대통령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가 2006년 급사한 이후 권한대행이 되어야 했던 국회의장을 체포하고 권좌에 오름
2022년 갑자기 조기 사임하고 아들 세르다르에게 권력을 물려준 뒤 상원의장으로서 상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
참고로 투르크메니스탄도 북한 수준의 정치적 자유도를 보여주고 있음
다만 넘쳐나는 석유와 가스 덕분에 국민 생활 수준은 괜찮은 편이라고 함


토고
냐싱베 에야데마 (1935~2005)
포르 냐싱베 (1966~)
냐싱베 에야데마
대통령 (1967~2005)
포르 냐싱베
대통령 (2005~)
아들이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하자 40세 이상이던 대선 출마 기준을 35세로 낮춤
2005년 아버지 냐싱베 에야데마가 사망하자 군부의 지원으로 대통령직에 올랐지만, 헌법에 따라 대선을 치르라는 시민과 야당의 요구로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대선을 실시함
결과는 당연히 아들 포르 냐싱베의 승리
이미 20년 가까이 집권했음에도 아직 50대라 한참은 더 집권할 것으로 예상됨


가봉
오마르 봉고 (1935~2009)
알리 봉고 온딤바 (1959~)
오마르 봉고
대통령 (1967~2009)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 (2009~)
아버지 오마르 봉고는 한국에 총 4번(1975, 1984, 1996, 2007) 방문해 최다 방한 아프리카 정상으로 남아 있음
즉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것
아프리카 국가들 중 드물게 한국 입장을 적극 지지해준 인물이라고 함
자녀가 최소 30여 명, 최대 50여 명에 이른다고 함
첫째 자녀가 1956년생, 막내 자녀가 2009년생이라고...
(막내는 무려 사망 반 년 전에 태어남)

아들 알리 봉고는 2015년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도 함


차드
이드리스 데비 이트노 (1952~2021)
마하마트 데비 이트노 (1984~)
이드리스 데비 이트노
대통령 (1990~2021)
마하마트 데비 이트노
임시 대통령 (2021~)
아버지 이드리스는 1982년 이센 아브레와 쿠데타를 일으킴
그러나 1990년 이드리스는 또다시 쿠데타를 일으켜 정치적 동지였던 이센 아브레를 축출하고 대통령직에 오름
2021년 6연임 확정 후 전방 부대에 충성 서약을 받으러 갔다가 반군에게 암살당함
아들 마하마트가 즉각 과도군사평의회 의장이 되었으며, 2022년 10월부터는 임시 대통령으로서 차드를 통치하고 있음


지부티
하산 굴레드 압티돈 (1916~2006)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1947~)
하산 굴레드 압티돈
대통령 (1977~1999)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대통령 (1999~)
부모 자식 간은 아니고 삼촌-조카 관계임
삼촌인 하산 굴레드 압티돈은 지부티의 초대 대통령이었고, 1999년 조카 이스마일 아마르 겔레에게 권력을 넘겨주고 은퇴함
하산은 2006년 자택에서 숨을 거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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