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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에게 위대한 유산을 두개나 남긴 우장춘 박사

무서운 스토리 2025. 3. 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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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제국대학 농과대학 출신으로
도쿄제국대학 농학 박사 학위 취득.

(참고로 명성황후 시해 당시 조선 측 주축 인물 중 하나인 우범선이 박사님의 아버지)








배추는 중국 원산 채소로, 청나라에서 들여왔는데 풍토가 달라 조선에 오면서 잎채소에 가까운 모양으로 변했다.











그래서 배추김치는 그리 오래전부터 있던 것이 아니고, 한반도의 주된 채소 반찬은 소금에 절인 무였다









그러나 1955년, 우장춘 박사가 일본 품종 배추를 이용하여 단단한 결구형 배추 개량에 성공했고, 마침내 한반도의 배추로 김장을 담글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한국인들이 배추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된 건 우장춘 박사님 덕분이라는 얘기다.







또한 우장춘 박사님은 화투를 즐겨 하셨는데, 일본에서 화투의 주 종목은 코이코이라는 것으로 스펙터클한 맛이 없고 비교적 밋밋한 일대일 경기였다.







우장춘 박사님은 화투의 수학적 확률 등을 연구해 책까지 썼고, 그것을 기반으로 각종 재미난 규칙을 첨가해 근사한 놀이를 창시했는데, 그것이 한국의 국민 카드게임 고스톱이다.







한민족에게 위대한 유산을 둘이나 남긴

갓-장춘 박사님을 찬양하자.

제주감귤, 강원도감자, 남부지방 고추도 이 분의 공이지만 위의 두 업적이 전국구로 워낙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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